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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Y/2020 EXCHANGE STUDENT NCCU

[한림대학교/교환학생] 대만으로 보낼 서류 준비하기

zzzung 2019. 12. 19. 19:59

국제팀에서 하는 면접까지 다 붙고나면 대만 정치대학교 측에서 이메일이 날라온다.

 

NCCU의 교환학생 담당자, Deborah씨이다. 2019년 12월 19일 기준, 지금까지 15통의 메일이나 보내주셨다.

정말 끊임없이 이메일을 주고 받게 되므로 외국의 이메일이 잘 들어왔나 메일함을 늘 확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Gmail을 사용했다. 다음이나 네이버 메일이 우리에게 친숙하긴 하지만, 그런 경우 상대교로부터 온 메일이 스팸 메일에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고 들었고, 내가 유학생 도우미를 하면서 계속 Daum 메일을 사용했는데 교환학생들에게 이메일이 안들어갔기 때문이다 ㅠㅠ Gmail로 보내면 다들 바로 답장 왔는데 Daum 메일은 아마 스팸함으로 가거나 메일 주소가 인식이 안되는 것 같다.)

 

이 이메일이 왔다는 것은 나의 대학교(Home University)로부터 추천을 받아서 정치대에 임!시!로! 리스트에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내가 교환학생에 아직까지 완벽하게 붙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하여서 내가 이 학교에 최종적으로 뽑히기 위해서 상대측 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이 있다.

 

정치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은 다음과 같다.

 

① 정치대에서 보내준 링크 온라인 폼 채워서 인쇄
② 대학교로부터의 추천서
③ 영문 재학 증명서
④ 영문 성적표
⑤ 여권 사본
⑥ Statement of Purpose
⑦ 여권 사진 2매

 

정치대에서 보내준 온라인 폼은 한 번 제출하면 수정이 불가하니까 꼭 여러 번 확인하길 바란다! 나는 분명히 성별을 여자로 했는데 남자로 되어있어서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냈었다 :(  謝謝...

2번의 경우, 국제팀에서 추천서를 작성해주셨다! 그래서 따로 담당 교수님이나 학과장 교수님께 부탁드리지 않아도 된다.

영문 성적표 및 영문 재학 증명서는 CLC 1층에 있는 기계에서 인쇄하였다. 1장에 500원으로 성적표, 재학 증명서 합하여 총 1000원이 들었다.

여권 사본의 경우, 도서관 4층에 가면 스캔 기계가 있기 때문에 쉽게 바로 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Statement of Purpose는 내가 왜 대만에 가고 싶은지, 왜 NCCU여야하는지에 대해서 작성하는 종이이다. 

 

나의 경우, 교내 교환학생을 지원할 때 작성하였던 자기소개서를 복사 붙여넣기 했다. 

그러나 A4 용지를 딱 1장 깔끔하게 채우고 싶어서 조금 더 이유를 덧붙여서 작성하였다.

이를 위해 도와주신 영어 클리닉 튜터분께 감사를 ㅠㅅㅠ

정말 나의 영어 작문 실력은 최악이다 ㅋㅋㅋㅋ ㅠㅠ

 

여권 사진의 경우, 친구랑 미리 춘천에서 찍었었다. 그러나 부끄러우니까 공개하지는 않겠다 ... ^^

그리고 너무 볼이 빵빵하게 나와서 부끄럽다. 근데 느낌이 그 사진으로 학생증이 만들어질 것 같다 하 ... 

비자 때문에 한 번 더 여권 사진을 찍어야하는데 비자 사진만큼은 꼭 잘 나와야지 아자아자^^...

 

이메일을 보면 10월 20일까지 도착한 것만 인정해준다고 하였는데, 국제팀에서는 10월 1일까지 국제팀 측으로 제출해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서류들 모아서 순!서!대!로! 파일에 넣어서 제출했다. 

(개인적으로 이런 서류 제출할 땐 파일에 꼭 넣어서 제출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종이의 구겨짐도 없고 딱 깔끔하다 :)) )

 

엥 왜 스팸 위험성이지 ...ㅠㅠ 다른 메일에서는 제대로 이메일이 작동한다. 

서류가 정치대 측에 도착하면 이렇게 친절하게 메일이 온다. 

 

그리고 기한인 10월 20일을 넘겨서, 10월 24일쯤에 친절하게 또 Deborah씨한테 이메일이 온다.

학사 일정 예정은 이렇다, 기숙사에 이 때 도착해달라, 수강신청일은 언제다, 기숙사는 이렇다, 아직 2020 과목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등등. 

정말 자세한 사항들을 친절하게 알려주시니까 이메일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잊을만하면 이메일이 또 와서 입학 허가서를 우리 학교측으로 보냈다는 이메일이 온다.

이 입학 허가서는 비자를 받을 때 꼬옥 필요하다. 잃어버리면 안되고 나는 혹시 몰라서 스캔까지 해놓아서 사본도 같이 파일로 보관하고 있다.

도착하면 국제팀에서 연락이 온다. 나는 버디 회의로 인해 버디 담당자인 계장님께서 주셨다 ㅋㅋㅋ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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