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13 일본 도쿄 여행 2일차

둘째 날은 일본 도쿄 디즈니씨에 방문하기로 했다!

디즈니씨에 가는 셔틀버스가 7시 30분행이었기 때문에 6시 30분에 일어나서 일찍일찍 준비했다.

아침으로 먹었던 계란 샌드위치와 오렌지 쥬스! 친구가 일본에 방문한다면 꼭 계란 샌드위치를 먹으라고 강추해줬다. 맛있었다 ㅋㅋㅋ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국에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노란색 부분은 마요네즈가 들어간 것 같았다. 최고다 최고. 또 먹고싶다ㅠㅠ

이 사진은 ... 디즈니씨 가방검사를 마친 후 들어간 상태의 모습 ㅠㅠ 게이트가 2개있다고 해야하나? 8시에 열리는 게이트는 가방 검사를 하고 9시에 안쪽 게이트가 열려야 놀이기구를 타러 들어갈 수 있다. 8시 45분쯤에 열어줬다 ... 진짜 사람 정말 많고 일본인 한국인 중국인 다 섞여있어서 내가 어디에 있나 혼란도 들고 ... ㅠㅠ

그리고 나도 나름 디즈니랜드 간다고 옷도 디즈니 미키 마크가 그려져 있는 거 입고 양말도 데이지덕 그려진 거 신었는데 진짜 나는 새발의 피였다 ... 진짜 무슨 ㅋㅋㅋㅋ 우디 옷으로 풀세트 입고오고 모자 쓰고 옷입고 망토 두르고 ... 정말 엄청난 디즈니 사랑이었다. 

타워오브테러 앞에서 :) 입장하자마자 타워오브테러로 뛰어가서 패스트패스 끊었다!

입장하자마자 뛰어가서 그런지 10:30-11:20 티켓 받을 수 있었다. 진짜 타워오브테러 엄청나더라 인기 ㅠㅠ 나중에 대기시간 어플 보니까 180분 넘던데 오픈하자마자 뛰어간 나 엄청 칭찬해 ...

타워오브테러 패스트패스 끊고 바로 토이스토리 마니아로 뛰어갔다!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아서 수월했다 ... 그러나 줄이 길지 않다고 생각한 건 나만의 착각이었다ㅠㅠ 한 40분 뒤에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다. 기다리는데 벽화라고 해야하나 그림이라고 해야하나 예뻐서 나름 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엄청난 인파 ... ㅠㅠㅠ 나는 내가 줄을 빨리 서서 정말 천만다행이라고 느꼈다. 하하하하 토이스토리 마니아 줄 너무 아슬아슬해서 타워오브테러 패스트패스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갔다..ㅠㅠ

그리고 내가 안내원한테 지도 달라고 했는데 중국어로 된 지도 가져다줬다 ... 내 일본어 발음이 그렇게 구렸나 ㅠㅠ 아니면 내가 목에 털 달린 워머 하고 있어서 내가 중국 갑부처럼 보였나 ㅠㅠ 다시 다른 안내원분에게 한국어로 된 지도를 달라고 해서 가져다주셨다. 난 정말 내가 한국인처럼 보인다고 100% 확신했는데 그런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

토이스토리 마니아 내부 :) 정말정말 내부를 잘 꾸며놨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저 원숭이! 보면서 감탄했다. 영화 그대로 너무 잘 표현해서 ㅎㅎ 

사진은 흐릿흐릿하지만 100000 VS 110000로 내가 이겼다! 하하하 

내가 원래 지고 있었는데 지고 있는 점수 보고 내가 엄청 자극받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열심히 그리고 정확하게 게임 응하려고 노력했다 하하 결실을 맺었음 ㅎㅎ ㅋㅋㅋ

타워오브테러 패스트패스!

여기서는 사진을 제대로 찍지 않았다 ... ㅋㅋㅋㅋ 입장 하기 전에 사알짝 한 컷.

타워오브테러에서 나오는 길목에 디즈니 스토어가 있다. 문어 좋아해서 한 컷 찍었다 ㅋㅋㅋ 사고 싶었는데 엄청 비싸서 안녕했던 기억이 ...

라이트닝 맥퀸! 라이트닝 맥퀸 쇼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했다 ... 맥퀸이라고 안하고 막퀸과 망퀸 그 애매한 사이 어딘가에 있는 발음으로 하는데 뭔가 내가 알던 이름이랑 달라서 이상했고 ... 그리고 무슨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맥퀸 뒤를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따라갔다. 신기한 경험 ㅋㅋ

곤돌라 타러 가는 길에 :) 유럽식 건물 느낌이 났고 정말 예뻤고 ...

이거 다시 보니까 또 가고싶군요 ㅠㅠ

유럽도 가보고 싶다.

마지막 사진은 ㅋㅋㅋㅋㅋㅋㅋㅋ 곤돌라 움직여주시는 분이 자세 취하셔서 자기 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ㅠㅠㅠ 사실 브이 포즈랑 여러 이것저것 포즈 취해주셨는데 저 타이밍에 찍었다 엄청 귀여우셨다.

곤돌라 타고 나왔더니 퍼레이드 또 했다. 이런거 타이밍 잘 맞게 돌아다닌듯 ㅋㅋ

막 춤추고 노래 부르고 ... 하이파이브 해주고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일본 사람들은 퍼레이드 이런거 끝까지 보고 엄청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보는 내내 다리 아팠지만 신기해서 끝까지 봤다 ㅋㅋ

머메이드 ... 존이었나 거기로 넘어가서 찍었다. 사실 이름 기억안나 무슨 머메이드 어쩌구 ...

애리얼 아부지 있길래 찍었다 이거 원래 더 긴데 ㅋㅋㅋ 내가 카메라 잘 못 찍어서 .. 각도 파괴범 나야나

히히 이건 점심! 샌드위치라고 했는데 햄버거 나온거 실화냐 ... 맛은 새우버거 맛이었다 ㅋㅋ일본에서 먹는 새우버거 ... 새우버거와 차이점은 일본식 재료를 사용하고 음료수가 콜라가 아닌점 ... 그리고 한쪽이 조금 막혀있다는 점?ㅋㅋㅋㅋ 

가서 햄버거만 먹은 거 아님 ... 맛있었음 여튼 ㅋㅋ

밥 먹고 찬찬히 둘러봤다 ㅎㅎ

밥 먹고 대기시간 기달려서 탔다 1분밖에 안해서 기다린 시간에 비해서 허무했지만 ㅋㅋ 그래도 나름 귀엽고 알차게 즐겼다.

밥 먹고 넘어갔다! 넘어가서 회전목마 탔다 ㅎㅎ 1, 2층 선택이었다.

나는 2층에서 탔다 ㅎㅎ 알라딘 제일 타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다 차지했고 ... 그 다음으로 약간 그리핀 비스무리한거 타고 싶었는데 중국인 애기가 내가 타려는데 올라타서 양보했다 ...

흑흑

해저 이만리에서 :) 오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곳에서 오리 저렇게 다니는거 정말 신기해서 찍었다 ... 해저 이만리 슈퍼스타 오리 너야너!

디즈니씨 일몰 :)

토이스토리 마니아 근처에서 찍은 디즈니씨 야경 :)

사실 오늘 블로그 포스팅 쓰는데 1시간 넘게 걸려서 이제 끝 ... 글이 대충대충인거 같은건 정말 기분탓아니고 제가 귀찮아서입니다 ... 아무튼 디즈니씨 또 가고싶어요 사람 인파 진짜 정말 싫지만 어트랙션 다 매력적이었던듯 ㅠㅠ 그리고 인기 TOP3 중에 End of  The Earth였나 그거 빼고 다 타서 다음에 간다면 End of The Earth 패스트패스 끊고 돌아다닐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