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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앙스타 카페 시나몬 방문 후기

zzzung 2023. 7. 10. 02:18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블로그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카페 시나몬 방문 후기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
저는 올해 6월 16일에 방문했답니다!


카페 시나몬의 외관입니다!
제 예약은 오후 12:20~13:50였습니다. 저는 넉넉하게 예약 10분 전에 도착했습니다. 예약 10분 전쯤에 도착하는 걸 추천합니다. 빠르게 도착하시더라도 건물 한쪽에서 줄 세우셔서 입장 체크해 주십니다!
직원분이 오시면 예약 페이지 보여주시고 직원분 앞에서 클릭 클릭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여름이라서 정말 더우니까 양산 가지고 대기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대기하면서 … 측면에서 찍은 저의 최애 둘 조심히 자랑해봅니다🥹♥️
자랑스러운 아도니스와 유즈루 군 …


이건 물건 파는 곳이랑 계산하는 곳 사람 없을 때 살짝 찍어보았답니다.
저는 딱히 사고 싶었던 물건은 없어서 구매는 안 했고, 생각보다 제 스스로가 먹고 즐기는데 촉박해서 구경할 시간도 별로 없었던 게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가면 그 누구보다 여유롭게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메뉴판을 펼치면 이렇게 Limited Menu가 나오는데요! 여기가 매 시즌/분기마다 달라지는 부분이라서 관심 있게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빨간색의 “first order only”는 오로지 첫 주문에서만 시킬 수 있는 메뉴니까 꼼꼼하게 고민해 보시고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디저트 메뉴를 한정 메뉴로 내놓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안내문도 적혀있답니다.
LO는 last order로 마지막 주문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저렇게 적혀있더라도 마지막으로 직원분들이 돌아다니시면서 더 주문할 거 없냐고 여쭤보시니까 걱정 너무 많이 안 하셔도 괜찮답니다 :)

[주문 방법]
저는 QR로 주문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직원분 보면서 손 들면 다가와주십니다!
메뉴 손으로 가리키면서 어떤 거 먹을 건지 말씀드리면 됩니다!
그리고 밥/음료(디저트) 같이 시키면 어떤 거 먼저 먹을지 여쭤보시는데 저는 ご飯食べた, デザート お願いします (밥 먹고 디저트 부탁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음식]

저는 daily menu의 파스타(제가 간 날은 ‘볼로네제 파스타’)/夏の マーメイドパフェ를 시켰습니다!
오늘의 파스타를 주문하시면 샐러드가 같이 나오고, 샌드위치를 시키시면 수프가 같이 나온다고 하셨어요!

파스타는 무난한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였고, 베이컨은 잘 안 잘렸답니다🤣
샐러드는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먹어본 맛이었고, 조그마한 감자가 2알, 청포도가 1/4조각 들어있었답니다. 이 친구도 무난 무난했어요!

디저트인 夏の マーメイドパフェ는 파란색 부분이 소다맛 젤리였습니다! 아이스크림도 소다맛이었고, 아이스크림 위 조그마한 은색 구슬은 스프링클이었답니다. 인어꼬리는 화이트 초콜릿이고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아이스크림이랑 휘핑이랑 따로 먹는 걸 추천합니다 … 핑크 젤리는 복숭아맛이었고, 조개도 화이트 초콜릿이었어요! 장식으로 들어간 친구들은 다 화이트 초코맛이었답니다.

사실 별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고 괜찮아서 놀랐어요! 다음에는 친구랑 가서 메뉴를 더 시키거나 아니면 위장을 늘려서 가보려고 합니다 😅

저는 최애 물품을 가지고 가는 걸 까먹어서 … 이렇게 핸드폰 사진 모드로 급하게 찰칵찰칵 찍었답니다.
다른 분들은 오시 누이나 아크릴 스탠드 가져오셔서 엄청 열심히 찍으셨어요!

그리고 참고로 이렇게 카페 시나몬 트위터에 들어가시면 해당일의 예약 상황과 오늘의 파스타를 공개하니까 가시기 전에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참고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금/토/일의 경우, 인원이 많아서 낙선하는 경우가 생기니까 애초에 오픈일에 예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저도 사실 낙선해서 바로 선착순 예약 열렸을 때 들어갔답니다😅

혼자 가신다면 테이블석도 추천해요! 제가 원래는 다른 곳으로 신청했다가 낙선해서 테이블석으로 주운 거였는데 오히려 더 편안하게 즐기다가 왔답니다.

♥️가게 내부는 앙스타 BGM이 가사 없는 버전으로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답니다.
제가 간 날은 주머니 속 우주/Perfectly imperfect/청춘 Emergency가 나왔어요!

저는 정말 이번 오타쿠 투어에서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당신이 앙스타를 플레이하는 프로듀서라면 도쿄 여행 시 방문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