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TRAVEL

180214 도쿄 여행 마지막

zzzung 2018. 2. 22. 00:02

히히 오늘은 도쿄 여행 3일차 마지막 날 포스팅 :)



아침에 9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씻고 10시에 체크아웃했다!

아키하바라로 넘어가서 아키하바라 역 보관함에 캐리어를 넣어두고 규카츠를 먹으러 갔다.



아키하바라 이치니산 규카츠! 정말 맛있었다. 오픈 시간보다 20분 늦게 갔었는데 우리가 첫 대기 손님이었다. 금방 들어갔는데 정말 여기 맛집이라서 그런지 줄서서먹더라ㅠㅠ 일찍 가길 정말 잘했다. 근데 난 규카츠 잘못 먹었다...ㅠㅠ 다 안굽고 그냥 저 상태로 소스 찍어서 먹었음. 이번 일로 교훈 얻었으므로 국내에서 규카츠 먹을 땐 다시 저런 실수 안할거야!ㅋㅋㅋ



이거는 아키하바라 돈키호테 가는데 8층에 AKB48 전용 극장 있길래 신기해서!!!!

앞 쪽에 에스컬레이터 타고 돈키호테로 올라갈 수 있는데 길 몰라서 뒷쪽으로 갔다 ... 뒷쪽에 엘레베이터 있는데 1층 6, 7, 8층인가? 그렇게밖에 안가서 당황 ...

길 잃어서 파친코 가게 들어갔다 나왔다ㅠㅠ 담배 냄새 너무 심해서 코 막고 가로질러서 나옴 ㅠㅠ 다시 길 찾아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갔다.

파친코 가게 살짝 봤었는데 평일 오전인데도 사람 정말 많았고 ... 난 어떻게 하는지 몰랐지만 파친코가 일본에 가게도 엄청 크게 많고 돈도 엄청 많이 벌어들인다고해서 신기했다 ...

그러나 담배 냄새 정말 싫어 !!!




이거는 돈키호테에서 귀여워서 ㅋㅋㅋ 마이멜로디랑 폼폼푸린이랑 왼쪽은 모르겠다 ㅠㅠ 밴드 같았는데 디자인이 정말 귀여웠다 ... 가격 실화냐ㅠㅠ 




아키하바라 거리! 이건 내가 봐도 정말 잘 찍었음 ㅎㅎ 아키하바라 많은 장소들 더 구경하고 싶었는데 지하철로 이동해서 비행기 시간 아슬아슬할까봐 제대로 못 구경한거 아쉽다 다음에 또 가야지!! 

그리고 아키바 거리에서 충격적이었던 것은 메이드복을 입은 여성분들이 무엇인가를 나눠주고 인사해준다는 점 ...? 그리고 메이드 카페라고 크게 붙여져 있는 공간이 많았다. 이상했다...




공항에서 바깥 예뻐서:)



공항 내 면세점에서! 헬로키티 너무 많아서 신기해서 찍었다.




공항에서 먹은 저녁밥 :) 새우튀김 우동 시켰더니 나왔다. 맛있었다! 

간장 가져다 달라고 해서 가져다 주셨는데 대용량 간장으로 주셔서 1차 당황 ...

양 조절 안되서 2차 당황 ㅠㅠ 그래서 짠 튀김들을 먹었다.

그리고 고추 튀김은 1/4 먹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PASS...




기내식! 푸딩인가 줬던거밖에 기억이 안난다 ㅠㅠ 아침이랑 다르게 든든하게 주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행복했어 ㅠㅠ 다음엔 좀 장기로 비행하는 곳 가서 든든한 기내식 먹어보고싶다 ...

그리고 기내에서 라면 시켜먹는 분들 많이 봐서 신기했다! 나도 라면 냄새에 먹고 싶었지만 기내에서 4000원이나 되는 거금을 들여서 신라면이나 오징어 짬뽕 작은 컵을 도저히 먹을 수는 없었다 ... 하하하하




비행기에서 찍은 한국 :)

롯본기 힐즈에서 찍었던 것처럼 깔끔하게 안찍혀서 아쉬웠다. 그래도 한국 다시 와서 정말 반가웠고 ㅠㅅㅠ



마지막은 인천국제공항 멋진 엘레베이터로:)




이번 일본 여행 정말 재밌었다! 사실 많은 곳 안 간 것 같기도 하고 체험 위주의 활동이라기보단 구경 위주여서 조금 아쉬웠다. 여름 방학 때 오사카 갈 때는 조금 더 많은 거 알아보고 더 넓은 경험을 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