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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TRAVEL

230614 일본 도쿄 여행 Day 1

zzzung 2023. 11. 23. 21:43

안녕! 오늘은 여름에 다녀왔던 일본 여행 후기들 차차 올리려고 합니다. 편하게 올리기 위해서 반말로 작성하겠음!




2023년 4월의 어느 날 … WBC를 보고 오타니 쇼헤이에 거대하게 입덕하게 됨. 그리고 일본 야구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됨. 차마 미국으로 메이저 리그를 보러 갈 돈은 없어서 어차피 옆 나라에도 관심 있는 선수가 있겠다 일본으로 야구도 보고 친구도 만나러 겸사겸사 여행을 가기로 결심함!

항공권은 약 2달 전에 예매했고, ‘에어 프레미아’로 예매해서 다녀옴!

오전 8시 50분 비행기라서 오전 4시 50분 공항버스를 타야 했다 … 그리고 택시도 제대로 잡히지 않는 시간대라서 그냥 집에서 정류장까지 약 40분 정도 걸어갔음!
이때 생활패턴 완전 엉망이라서 1시간 정도 자고 … 버스 타러 감😭
사진은 아침에 피폐한 내 모습🥲


오전 6시 30분쯤 공항 도착했는데 사람 정말 많아서 놀랐음 … 2월에 공항은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올해 6월은 너무 많아서 놀랐다. 도저히 같은 해라고 믿기지 않았음!


비행기는 아담한 사이즈였다!

이코노미 좌석이었는데 공간도 넓고, 널널해서 다리에 거슬리는 거 전혀 없었음!

저가 항공이라서 기내식 안 주는 거로 생각했는데, 에어 프레미아는 한국➡️일본 비행기에는 풍년제과의 ’ 초코잇슈‘를 제공한다. 정말 맛있었고, 일본 도착하기 전에 간단하게 요깃거리 하기에 좋았음!


열심히 먹고, 비짓재팬웹 미리 띄워두거나 혹은 종이로 출입국신고서 작성하면 금방 도쿄에 도착한다.
나는 한국 인천공항 -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입국했고, 공항에서 수하물 찾는 거 오래 걸린다고 들었는데, 난 1-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부지런히 짐을 찾고, PASMO PASSPORT를 구매하러 떠났다.


PASMO PASSPORT를 구매하고, 친구 집에 짐을 두고 바로 나왔다!
친구가 일본 온 거 축하한다고 바리바리 선물도 다 챙겨줬는데 넘 개인적인 거라서 개인소장하겠습니다^^

여기는 … 쥬오구 쿄바시 근처! 평소에 엄청 유명한 소금빵 맛집을 찾으러 왔다!

한국에서도 정말 유명한 ‘팡메종!’
평일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대기 1시간 정도하고 들어갔다 😱 일본은 웨이팅이 심하다더니 도쿄 가자마자 바로 느껴서 당황함😤
현지인도 정말 많이 사가는 빵집이었다!

팡메종 가격표! (23년 6월 기준)
소금빵이 제일 유명하고, 소금빵은 인당 5개
소금멜론빵은 인당 3개, 소금빵샌드는 인당 2개씩 구매가 가능하다.


나는 이곳에서 소금빵 2개, 소금 멜론빵구매해서 (야구장에서) 먹었다!ㅋㅋㅋㅋ
소금 멜론빵은 소보로빵 맛이 나서 정말 좋았다 … 더 왜 구매 안 했는지 … 후회함 😡


그리고 빵을 들고 부지런히 도쿄돔으로 야구 보러 떠났다 💨🏃🏃‍♀️🏃‍♂️
도쿄돔은 역과 붙어있어서 가기에 접근성이 정말 좋았다!

도쿄 돔은 일본 프로야구, 도쿄 자이언츠의 홈 구단이다!
야구를 위해서 지어진 돔 구장이기 때문에 그 규모와 위상이 궁금해서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이번에 오게 돼서 정말 기뻤다.


이때, 운이 좋게 자이언츠 모바일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음.
그래서 공짜로 자이언츠 유니폼 얻었다!


도쿄돔 내부에서 찰칵 찍어봄! 도쿄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나의 다른 게시글을 참고하십시오 😏


그리고 이 날 경기는 기분 좋게 응원하던 자이언츠가 이겼다!
행복한 경기였음 😝


일본 야구는 우리나라 야구보다 템포가 조금 긴 느낌이었다. 야구 보고 부지런히 머물던 친구네 집으로 돌아갔다.

여행 첫날이었지만 부지런히 돌아다녔음 :)

다른 날 포스팅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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